[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2025년 KBO리그 정규시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잠실구장(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한화 이글스-kt wiz),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모두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2시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날씨도 도와주듯이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NHN링크는 개막전 예매를 시작한 1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티켓링크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해(9만여명)의 두 배가 넘는 약 2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2만1763명이 입장해 평균 7661명으로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인 2012년 7470명을 넘어섰다.
1000만 관중 기록을 세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4% 오른 수치다.
KBO 사무국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춰서 행사와 자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는 전부 외국인 투수로 채워졌다.
삼성 아리엘 후라도는 2024∼2025년, 2시즌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후라도는 지난해에는 키움 유니폼을 입고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나선바 있다.
삼성과 맞붙는 키움은 새로 영입한 케니 로젠버그가 나온다.
SSG는 한국 생활 2년차 드루 앤더슨, 두산은 빅리그 출신 콜 어빈을 내세웠다.
LG와 롯데가 맞붙는 잠실에서는 요니 치리노스(LG 트윈스)와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가 대결한다.
우승팀 KIA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2.53)에 오른 제임스 네일이 선발, 이와 맞붙는 NC는 로건 앨런을 정규시즌 첫 선발로 정했다.
한화 이글스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우고 kt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워 맞붙는다.
다음은 22일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
롯데 - 반즈 vs LG - 치리노스
두산 - 콜 어빈 vs SSG - 앤더슨
키움 - 로젠버그 vs 삼성 - 후라도
한화 - 폰세 vs kt - 헤이수스
NC - 로건 vs KIA -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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