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3월 3주차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K-POP 여자 그룹 인기 투표에서 스테이씨(STAYC)가 41,031표를 획득하며 최종 1위를 차지, 데뷔 후 첫 인기투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톡톡 튀는 개성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 매력적인 콘셉트로 사랑받는 스테이씨는 이번 투표를 통해 팬덤의 응집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위는 피프티피프티(37,471표)가 차지했다. ‘큐피드(Cupid)’를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이들은 해외 팬덤과 국내 팬들의 고른 지지로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3위는 에이핑크(35,619표)가 올랐다. 오랜 활동 기간에도 여전히 뜨거운 팬심을 자랑하며 레전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4위는 여자친구(16,891표), 5위는 NJZ(6,501표)가 뒤를 이었다.

3월 3주차 디시트렌드 K-POP 여자 그룹 인기 투표 TOP 10

스테이씨 첫 1위, 피프티피프티·에이핑크와 근소한 접전

이번 투표에서는 스테이씨가 4만 표를 넘기며 생애 첫 1위를 기록했지만, 2위 피프티피프티(37,471표), 3위 에이핑크(35,619표)와의 표 차이가 3천 표 내외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여자친구와 NJZ도 꾸준한 팬덤을 바탕으로 중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프로미스나인·르세라핌·에스파·엔믹스 등 신세대 인기 그룹들도 고르게 지지를 받으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씨 연속 1위 이어갈까?

스테이씨가 이번 투표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피프티피프티와 에이핑크의 탄탄한 팬심과 저력으로 인해 다음 투표에서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여자친구와 NJZ, 프로미스나인 등 중위권 그룹들의 상승세, 그리고 르세라핌·에스파 등 대형 기획사의 신예 걸그룹들의 추격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다음 투표에서는 상위권 격돌은 물론, 중하위권에서의 반등과 이변이 나올지도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