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주요 종목이 시간외거래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0.25% 오른 110.42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서 5.7% 하락한 104.13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3% 상승한 282.76달러에 장을 마쳤지만 시간외거래서 8.01% 급락한 260.1달러를 보였다.
시간외거래서 애플(-7.14%), 아마존닷컴(-6.13%), 브로드컴(-6.04%), 메타(-4.78%), 알파벳(-3.48%), 마이크로소프트(-2.92%) 등 하락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 중국 34% ▲ 유럽연합(EU) 20% ▲ 베트남 46% ▲ 대만 32% ▲ 일본 24% ▲ 인도 26% ▲ 태국에는 36% ▲ 스위스 31% ▲ 인도네시아 32% ▲ 말레이시아 24% ▲ 캄보디아 49% ▲ 영국 10% ▲ 남아프리카공화국 30% 등이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