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박지영과 방송인 박혜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23일 박지영의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부친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박지영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외국에 머물고 있었으나 비보를 접한 후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전주승화원(1차), 정읍 감곡 선영(2차)이다.
박지영은 1988년 미스 춘향 선 출신으로, 이듬해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장녹수’(1995), ‘꼭지’(2000), ‘토지’(20042005), ‘질투의 화신’(2016), ‘옷소매 붉은 끝동’(20212022)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KBS2TV ‘다리미 패밀리’에서 열연을 펼쳤다.
박혜진은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 ‘성공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약했다. 2014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외부자들’, ‘뜨거운 사이다’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및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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