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이찬원이 SBS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또 한 번 ‘69년생설(?)’에 휩싸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 10회에서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김일이 조명된다. 영상 속 등장한 노신사의 정체가 김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찬원은 “박치기!”라고 외치며 즉각 반응했다. 이에 MC 허경환은 “이찬원 씨가 김일을 어떻게 아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69년생이라서...”라고 농담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찬원은 “제가 96년생인데, 벌써 몇 화째 69년생설이 돌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어 그는 “김일 선생님은 너무 유명한 분이다. 사회시간, 체육시간 교과서에도 나왔고, 부모님 세대에서는 ‘스포츠계의 아이돌’로 불렸다”며 김일을 알아본 이유를 설명했다.
김일은 한국 프로레슬링을 대표하는 인물로, ‘박치기’ 기술을 필살기로 사용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치기의 위력과 금지된 이유, 그리고 김일의 혹독한 수련 과정이 공개된다.
허경환은 “지금은 프로 경기에서 박치기가 금지됐다. 위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김일의 기술에 대한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이찬원은 김일의 수련법을 들은 뒤 “진작에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통해 김일의 전설적인 커리어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 후반부와 건강 상태까지 깊이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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