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신혜선과 도건우 부부가 개성 넘치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술감독 신혜선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도건우와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몽골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뒤, 최근 한국에서 피로연을 열었다. 이번 피로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하객들은 게임 참가자처럼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었으며, 파티 형식으로 열린 결혼식은 색다른 분위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해 74kg의 체중을 공개하며 건강한 2세를 준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최근 53kg까지 감량하며 10년 전 체중으로 돌아왔다.
남편 도건우는 "혜선이가 예전에는 입지 못했던 옷을 입는 걸 보고 너무 새로웠다"며 "지금 모습이 연애할 때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런 여자랑 결혼한 적이 없는데"라며 달라진 신혜선의 모습에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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