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이연희, 장영남, 이엘, 공승연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하는 연극 '꽃의 비밀'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파크 컴퍼니는 연극 '꽃의 비밀'이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2월 연극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15시와 오는 12일 15시에는 연극 '꽃의 비밀' 10주년을 맞아 장진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인 '수다 데이'가 마련된다. 장진 감독은 이번 대화에서 작품의 집필 과정, 연출 의도,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남편들이 사라진 후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변장 소동을 벌이는 네 명의 주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진 감독이 집필과 연출을 맡아 재기 발랄한 설정과 유쾌한 유머,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미모 담당 '모니카' 역을 맡은 이연희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연희 외에도 같은 역할을 안소희와 공승연이 번갈아 연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왕언니 '소피아' 역은 황정민과 정영주가, 술에 취한 해결사 '자스민' 역은 장영남과 이엘이 연기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막내 '지나' 역에는 김슬기가, 보험공단 의사 '카를로' 역에는 조재윤과 최영준이, 간호사 '산드라' 역에는 정서우와 전윤민이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연희를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가 어우러져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까지 더해지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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