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2주 만에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순자산 2천억원으로 상장한 이 ETF는 단기 자금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지난 16일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기존 머니마켓펀드(MMF)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듀레이션이 비슷하지만 MMF보다 운용 제한을 덜 받아 유연하게 운용된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 대기용 피난처'부터 '연금 인출 대비용'까지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과 기관 고객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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