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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459559/ian-1726018301-169661.jpg" />
 <figcaption>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서 발언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11 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11 kjhpress@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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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대부중개사이트 등록기관 지자체→금융위…감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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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116/ian-1735886705-82176.jpg" />
 <figcaption>에코프로</figcaption>
<blockquote>[에코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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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신음하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던 이차전지 종목이 3일 급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보다 10.14% 오른 6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중 5만5천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89%), POSCO홀딩스(3.60%), 삼성SDI(3.13%), 포스코퓨처엠(6.09%)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7.11%), 코스모화학(12.74%), 코스모신소재(10.71%)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이 동반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에 급락했지만, 중국 상무부가 배터리 핵심 리튬 추출·음극재 가공 기술 수출 통제 추진 소식이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수혜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05380]와 테슬라의 전기차가 올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캐즘 우려에 억눌려있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chomj@yna.co.kr

신저가 찍던 이차전지株 오랜만에 날았다…中수출규제에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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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881 float-center" data-idxno="4928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현대 자동차  베뉴"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217/ian-1735891208-521880.jpg" />
<figcaption>현대 자동차&nbsp; 베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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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현대자동차가 인도 푸네 공장에서 소형 SUV &lsquo;베뉴&rsquo; 2세대 모델을 2025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푸네 공장은 GM이 철수한 뒤 현대차가 인수해 스마트 제조 설비를 구축한 최신 공장으로, 첸나이 공장과 함께 연간 110만 대 생산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세대 베뉴는 내&middot;외관 디자인 개선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강화로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마루티 스즈키, 타타 등 현지 주요 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베뉴는 현재 현대차 인도 판매 2위 차종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푸네 공장에서 베뉴와 크레타 등 인기 차종을 분산 생산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 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크레타 EV 등 친환경 차량을 추가 투입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ldquo;푸네 공장은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생산 거점&rdquo;이라며 &ldquo;베뉴 2세대는 인도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nbsp;

현대차, 푸네 공장에서 ‘2세대 베뉴’ 양산…인도 시장 공략 가속화

[ 아시아경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금융권도 충당금 확충 등 위기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투자를 결정하는 등 시장 상황에 차분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039/ian-1735884605-273329.jpg" align="center"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figure>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최 권한대행의 신년사를 대독했다.최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현재 우리의 대내외 불확실성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정책금융 공급을 611조원까지 확대해 경기를 뒷받침하고 2%대 반도체 저리 대출 등을 통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겠다”며 “서민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 공급하는 등 민생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은행권에서 지난달 마련한 연 6000억~70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지원방안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알렸다.그는 이어 “외국인의 외환거래 접근성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고, 국채투자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상목 권한대행 “금융권 충당금 확충해 위기대응능력 강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오는 3월 31일까지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해외선물옵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스타트팩 빅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미국주식옵션 누적 10계약 이상 거래한 선착순 1천명에게 거래지원금 10달러를, 주간 단위 누적 100계약 이상 거래한 선착순 30명에게 10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은 신청 다음 날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기존 계약당 7.5달러에서 0.98달러로 할인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실시간 시세 이용료도 4월부터 6월까지 최대 3개월간 면제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M-STO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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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8648/ian-1735869006-38955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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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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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yna.co.kr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옵션 거래지원금 제공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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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862 float-center" data-idxno="4928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873px"><img alt="스텔란티스 코리아"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026/ian-1735884307-948653.jpg" />
<figcaption>스텔란티스 코리아</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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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푸조의 대표 SUV 모델 푸조 3008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nbsp;

푸조 3008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과 세로형 클로 마크 테일램프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i-Cockpit&reg;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터치스크린은 고해상도 그래픽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한다.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푸조 3008은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1.5L 블루HDi 디젤 엔진 옵션을 제공하며, 각각 13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2.2km/L이며, 디젤 모델은 15.8km/L로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EAT8)가 결합돼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돋보인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톱앤고 기능과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이 포함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푸조 3008은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32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푸조 3008은 스타일, 성능, 경제성을 모두 갖춘 SUV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준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푸조 3008, 디자인·성능·효율 모두 잡았다…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

(서울=연합뉴스) 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8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4%로 2.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2bp, 2.2bp 하락해 연 2.639%, 연 2.659%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729%로 3.9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3bp, 2.3bp 하락해 연 2.669%, 연 2.559%를 기록했다. 
<table tableid="AKR20250103067600008_0308" border="1" cellspacing="1" cols="4" rows="11" >
<tr height="40">
<td align="right" width="160"></td>
<td align="center" width="160">당일(오전ㆍ%)</td>
<td align="center" width="144">전일(%)</td>
<td align="center" width="144">전일대비(bp)</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1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646</td>
<td align="center" width="144">2.659</td>
<td align="center" width="144">-1.3</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2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659</td>
<td align="center" width="144">2.681</td>
<td align="center" width="144">-2.2</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3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480</td>
<td align="center" width="144">2.507</td>
<td align="center" width="144">-2.7</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5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639</td>
<td align="center" width="144">2.681</td>
<td align="center" width="144">-4.2</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10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724</td>
<td align="center" width="144">2.749</td>
<td align="center" width="144">-2.5</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20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729</td>
<td align="center" width="144">2.768</td>
<td align="center" width="144">-3.9</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30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669</td>
<td align="center" width="144">2.692</td>
<td align="center" width="144">-2.3</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국고채권(50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559</td>
<td align="center" width="144">2.582</td>
<td align="center" width="144">-2.3</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통안증권(2년)</td>
<td align="center" width="160">2.620</td>
<td align="center" width="144">2.667</td>
<td align="center" width="144">-4.7</td>
</tr>
<tr height="40">
<td align="center" width="160">회사채(무보증3년) AA-</td>
<td align="center" width="160">3.168</td>
<td align="center" width="144">3.197</td>
<td align="center" width="144">-2.9</td>
</tr>
</table>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480%

<h2>엔비디아 "올해 최고 반도체주" 평가 속 3%↑…국내 반도체주 동반 상승정부 R&D 집중투자 계획 및 서버제품 가격인상 전망도 호재</h2>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144/ian-1735887905-84462.jpg" />
 <figcaption>삼성전자·SK하이닉스(CG)</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TV 제공]</blockquote>
</figure>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서 3% 가까이 상승한 영향으로 3일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25% 오른 18만1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1.93% 오른 뒤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6.72% 오른 18만2천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1.87% 오른 5만4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12% 약세였던 주가는 이내 반등한 뒤 한때 3.18% 오른 5만5천100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유지했다.
한미반도체[042700]가 7.12% 급등한 것을 비롯해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16.51%), 이오테크닉스[039030](11.76%), 테크윙[089030](10.76%), 디아이[003160](6.15%)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였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월가의 기대 속에 2.99% 오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내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개막 전날 기조연설에 나서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미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를 올해 최고의 반도체 종목 중 하나로 꼽았다. 
BOA는 이날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투자등급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138.31달러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TSMC(2.07%), 마이크론(3.77%)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3% 올랐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제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 가까이 상승했고, 국내 증시가 이런 흐름에 연동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 수혜주로 평가받는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강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제 정부가 바이오와 AI 반도체 등에 대한 연구개발(R&amp;D) 집중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반도체주가 상승했다"며 "씨티그룹이 서버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을 전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월가 엔비디아 낙관론에 SK하이닉스 6%·삼성전자 2%↑(종합)

[ 아시아경제 ]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2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의 할인 행사가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8850/ian-1735877404-410850.jpg" align="center" /><figcaption>2021년 서울 명동 거리에 걸린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수막, /문호남 기자 munonam@</figcaption></figure>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223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179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증가율만 보면 지난해 10월(0.7%)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온라인쇼핑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7%), 의복(11.8%), 음식서비스(11.6%)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이쿠폰서비스(-43.6%)와 통신기기(-16.2%), 가방(-11.3%) 등에서 거래액이 줄었다. 반면 음·식료품(12.5%)과 음식서비스(14.0%), 의복(4.7%) 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복 거래액은 2조5113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였다.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 8월 이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긴 했지만 계속 늘면서 이번에 역대 최대였다"고 설명했다. 또 "의복은 (지난해 11월) 역대 최대로 규모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영향이 컸다"며 "날씨 영향도 있었는데, 이번 가을에 날씨가 따뜻했다 보니 간절기 의류 대신 바로 동절기 의류 수요로 넘어가면서 반영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9479억원으로 3.8%(5766억원) 늘었고, 거래액 비중은 75.1%로 전년 동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모두 2017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15.2%), 음·식료품(14.1%), 의복(11.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이쿠폰서비스(-33.9%), 통신기기(-17.2%),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0.4%) 등에서 거래액이 줄었지만 음식서비스(14.2%), 음·식료품(15.2%), 농축수산물(13.8%) 등에선 증가했다.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1월 온라인쇼핑 21.2조원…'역대 최대'지만 증가세 주춤

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468.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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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446 float-center" data-idxno="2044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BNK부산은행 홈페이지 캡처]" height="30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9125/ian-1735887006-779579.png" width="600" />
<figcaption>[사진=BNK부산은행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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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BNK부산은행이 새해를 맞아 &#39;캐시리스 점포(현금 없는 점포)&#39; 시행에 본격 나선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2일부터 서울 구로디지털금융센터와 성수동금융센터를 &#39;캐시리스 점포&#39;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캐시리스 점포 내 창구에선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다. 현금이 수반되는 거래는 점포 내부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39;현금없는 사회&#39;가 도래함에 따라 캐시리스 점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시리스 점포의 등장은 시중은행에선 꽤나 일반화된 현상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시중은행 최초로 무현금‧무서류 기반 점포인 &#39;KB디지털금융점&#39;을 선보인 바 있다.

작년 5월 7번째 시중은행으로 탄생한 iM뱅크(구 대구은행)는 그 해 7월 오픈한 1호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을 시재금 없는 캐시리스 점포로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점포 인력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업무 효율성 제고가 중요해졌다"며 "은행원들이 창구에서 현금 취급을 하지 않으면 보다 심도 있는 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현금 분실 등의 금융사고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