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우수 상품에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지급하는 탄탄대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G마켓과 옥션이 연말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을 위해 시행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모션 대상은 지난 20일부터 G마켓의 '슈퍼딜'에 한 번 이상 노출된 리빙(생활용품)과 레저 카테고리 상품이다.

오는 30일까지 G마켓에서 발생한 거래액이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이면 50만원, 1천만원 이상이면 100만원을 각각 판매예치금으로 상품당 지급한다.

판매예치금은 판매 활동을 위한 회사 전용 결제 수단으로 광고비, 환불금 등을 정산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목표 도달 상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원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10개 상품이 각각 1천만원 이상 판매되면 1천만원의 판매예치금이 지급된다.

또 거래액이 1천만원 이상인 상품에는 100만원 상당의 인플루언서(유명인) 마케팅을 추가로 지원한다.

G마켓은 이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비용 지원, 상품 노출 확대, 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판매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대적으로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G마켓과 옥션은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기업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