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공시 담당자와의 워크숍을 열고 '밸류업 공시'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공시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호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상장법인 스스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의 수립·이행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및 우수법인 표창 등을 통해 밸류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거래소는 공시 담당자들에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전자주주총회 실무, 상장법인 관련 입법 동향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했다.
dhlee@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