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홈쇼핑은 독일의 거위 털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를 TV홈쇼핑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에서 운영하는 고급 브랜드다.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편안한 잠자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 지난 1년간 독일 본사와 협의해 물량을 선점하고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에서 처음 소개된다.
방송에서는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 털을 활용한 고급 라인 '블랙라벨'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인다.
진재범 현대홈쇼핑 라이프브랜드팀 팀장은 "이번 브링크하우스 단독 출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해외 직수입 판매 전략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직수입을 통한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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