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가 2024년 제2차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센터, 산업지원동, 지역열린동, BT-IT 융합센터로 15개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0월 17일(목)부터 11월 6일(수)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글로벌센터는 창업 8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원 가능하며, 글로벌센터를 제외한 시설에는 창업 5년 미만의 (예비)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원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습식실험이 가능한 연구공간 입주뿐만 아니라 공용연구시설 및 250여점에 달하는 공용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의 다양한 인프라와 함께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지원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우 센터장은 “서울바이오허브는 주변에 KIST, 고려대, 경희대 및 서울대병원이 위치해 있어서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비용면에서도 혜택이 많다”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