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탁구선수 신유빈을 내세워 프리미엄 냉장햄 시장을 강화한다.
동원F&B는 최근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릴리는 동원F&B가 2022년 직화 냉장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닭꼬치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직화 오븐에 두 번 구워 불향과 육즙을 더한 제품으로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그릴리 직화 후랑크' '그릴리 직화 닭가슴살' '그릴리 직화 델리햄' '그릴리 직화 베이컨' 등이 있다. 그릴리 직화 후랑크는100% 돼지고기를 직화오븐에 구워 진한 불맛과 육즙은 물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며, 직화 풍미가 가득하다.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은 23g으로 계란 약 4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분량이다.
앞서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직화구이라는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향후 그릴리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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