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시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가 3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합작해 출시한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에 한정 최대 12%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10% 금리에 다자녀·인구감소지역 특별 우대금리(2% 범위 내)가 추가된다.
세쌍둥이 사례부터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가진 부부의 사례, 늦둥이를 출산한 어머니와 딸이 같은 해에 자녀를 출산해 함께 가입한 사례, 50대 부부의 늦둥이와 20대 젊은 부부의 다섯째 자녀 가입사례 등 다양한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설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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