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가루쌀벼를 포함한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t(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32만t은 농관원 130여개 지원과 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8만t 검사는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1곳에서 민간 검사관이 한다.
가루쌀벼는 저온 창고에 저장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매입 일정에 맞춰 수시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시장격리 물량 9만5천t에 대한 매입 검사를 한다. 이는 정부가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사들이기로 한 햅쌀 20만t 중 지난 15일 발표한 추가 매입 물량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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