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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5961/ian-1730278527-210811.jpg" />
    <figcaption>대웅제약</figcaption>
<blockquote>[대웅제약 제공]</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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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p>
<p>매출은 3천584억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순이익은 284억원이었다.</p>
<p>대웅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 주력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p>
<p>hyunsu@yna.co.kr<br/></p>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373억원…주력 제품 호조에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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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485/ian-1732762225-883554.jpg" />
    <figcaption>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은 총재</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1.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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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에 연 3.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p>
<p>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나머지 3명은 3개월 내에도 3.00%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
<p>지난 10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 3.25%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금통위 내부 여론 지형이 바뀐 셈이다.</p>
<p>이 총재는 "금통위원 3명은 우리 경제의 중립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여력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p>
<p>이어 "(다른 3명은) 대내외 경제 여건뿐 아니라 성장 전망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향후 경기 전망 변화에 따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p>
<p>hanjh@yna.co.kr<br/></p>

한은총재 "금통위원 3명, 3개월내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둬"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759/ian-1732770625-609436.jpg"  align="center" /></figure><p>[ 아시아경제 ] ㈜디픽스는 지난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p><p>이 박람회는 세계 4대 의료기기 박람회 중 가장 오랜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수준 의료기기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p><p>디픽스 관계자는 “내년 CE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지만, 사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시 기간 동안 디픽스는 약 80여 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유럽 내 샘플 테스트를 위한 계약을 상당 부분 성사시켰다”고 덧붙였다.</p><p>한편, 디픽스는 세계 유일의 다이얼락 방식을 채택한 피부봉합유지기 제조사로, 현재 미국 FDA 인증과 ISO13485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초 CE 인증을 취득하면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이며 선진 의료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p>정진 기자 peng1@asiae.co.kr<b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픽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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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1640 float-center" data-idxno="2016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올해 3분기 평균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지표가 2개 분기째 악화했다. [사진=연합]" height="41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881/ian-1732772705-742020.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올해 3분기 평균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지표가 2개 분기째 악화했다. [사진=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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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중앙이코노미뉴스] 올해 3분기 평균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지표가 2개 분기째 악화했다.</p>

<p>실질 사업소득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길어지는 내수 부진도 가계 살림살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p>

<p>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9;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39;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 5000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p>

<p>지난해 1분기(4.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최근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2.3% 늘었다.</p>

<p>가계소득 중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은 332만 9000원으로 3.3%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늘고 임금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 분기(3.9%)보다는 증가 폭이 다소 둔화했다.</p>

<p>사업소득은 98만 7000원으로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실질 사업소득은 1.7% 감소하며 2분기(-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었다.</p>

<p>최근 역대 최장기간 소매 판매(재화 소비)가 감소하고 자영업자 가구가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p>

<p>이전소득은 국민연금 수급액 인상, 부모급여 인상 등 영향으로 7.7% 늘어난 78만 4000원이었다. 재산소득은 5만 4000원으로 51.8% 늘었다.</p>

<p>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 근로소득이 저소득층보다 더 많이 늘면서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p>

<p>소득 상위 20% 가구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54만 3000원으로 6.5% 늘었다.</p>

<p>소득 중 비중이 큰 근로소득(802만 4000원)이 5.0% 늘었고 재산소득(11만 5000원·34.2%), 이전소득(80만 6000원·12.6%)도 늘었다. 사업소득(223만 4000원)은 1.0% 증가했다.</p>

<p>소득 하위 20% 가구인 1분위 가구 소득은 5.4% 늘어난 118만 2000원이었다.</p>

<p>근로소득(25만4천원)은 3.4% 감소하면서 2분기(-7.5%)에 이어 2개 분기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위 고령가구 증가, 취업자 수 감소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p>

<p>사업소득(12만 1000원)도 8.6% 감소했다.</p>

<p>재산소득(1만 3000원)과 이전소득(78만 2000천원)은 각각 31.4%, 10.4% 늘었다.</p>

<p>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69배였다. 상위 20% 소득이 하위 20%의 5.69배라는 뜻이다.</p>

<p>3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3분기(5.55배)보다 0.14배p 상승했다. 그만큼 저소득·고소득 가구 간 소득 격차가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p>

<p>장기적으로 보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3분기 기준 2018년 6.86배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하는 추세다.</p>

<p>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5분위 근로소득 증가가 처분 가능 균등화 배율이 증가하는 데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p>

<p>기획재정부 측은 "실질소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하고 핵심 복지지출을 대폭 확대해서 약자 복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가계소득 늘었지만 소득  분배 악화

<h2><p>'내수부진 여파' 실질 사업소득 2분기째 줄어…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p></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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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606/ian-1732764622-821976.jpg" />
    <figcaption>심해지는 양극화…상·하위 집값 40배 격차</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가구가 소유한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5천500만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천100만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주택과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1.18 ksm7976@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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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3분기 평균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지표가 2개 분기째 악화했다.</p>
<p>실질 사업소득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길어지는 내수 부진도 가계 살림살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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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606/ian-1732764623-87561.jpg" />
    <figcaption>건설현장 노동자</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TV 제공]</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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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구 월평균 소득 525만원…5개 분기째 늘어</p>
<p>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p>
<p>지난해 1분기(4.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최근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2.3% 늘었다.</p>
<p>가계소득 중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은 332만9천원으로 3.3%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늘고 임금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 분기(3.9%)보다는 증가 폭이 다소 둔화했다.</p>
<p>사업소득은 98만7천원으로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실질 사업소득은 1.7% 감소하며 2분기(-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었다.</p>
<p>최근 역대 최장기간 소매 판매(재화 소비)가 감소하고 자영업자 가구가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p>
<p>이전소득은 국민연금 수급액 인상, 부모급여 인상 등 영향으로 7.7% 늘어난 78만4천원이었다. 재산소득은 5만4천원으로 51.8% 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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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606/ian-1732764623-752273.jpg" />
    <figcaption>소득 증가 (PG)</figcaption>
<blockquote>[김민아 제작] 일러스트</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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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소득층 근로소득 5.0% 늘 때 저소득층 3.4% 감소</p>
<p>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 근로소득이 저소득층보다 더 많이 늘면서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p>
<p>소득 상위 20% 가구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천154만3천원으로 6.5% 늘었다.</p>
<p>소득 중 비중이 큰 근로소득(802만4천원)이 5.0% 늘었고 재산소득(11만5천원·34.2%), 이전소득(80만6천원·12.6%)도 늘었다. 사업소득(223만4천원)은 1.0% 증가했다.</p>
<p>소득 하위 20% 가구인 1분위 가구 소득은 5.4% 늘어난 118만2천원이었다.</p>
<p>근로소득(25만4천원)은 3.4% 감소하면서 2분기(-7.5%)에 이어 2개 분기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위 고령가구 증가, 취업자 수 감소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p>
<p>사업소득(12만1천원)도 8.6% 감소했다.</p>
<p>재산소득(1만3천원)과 이전소득(78만2천원)은 각각 31.4%, 10.4% 늘었다.</p>
<p>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69배였다. 상위 20% 소득이 하위 20%의 5.69배라는 뜻이다.</p>
<p>3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작년 3분기(5.55배)보다 0.14배 포인트(p) 상승했다. 그만큼 저소득·고소득 가구 간 소득 격차가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p>
<p>장기적으로 보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3분기 기준 2018년 6.86배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하는 추세다.</p>
<p>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5분위 근로소득 증가가 처분 가능 균등화 배율이 증가하는 데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p>
<p>다만 정부 측은 5분위 배율 변동 수준이 신뢰구간 내에 있어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연간 통계인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통해 분배 상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p>
<p>기획재정부 측은 "실질소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하고 핵심 복지지출을 대폭 확대해서 약자 복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p>rock@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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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606/ian-1732773025-130263.jpg" />
  <figcaptio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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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 악화…빈곤층 근로소득 2분기째 감소

<h2><p>한국머크 바이오파마·아데코 코리아 등 주한 유럽 기업 6개사 참여</p></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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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931/ian-1732773031-949090.jpg" />
    <figcaption>주한유럽상공회의소 &apos;가족 친화 미래 포럼&apos; 출범식</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26일 &apos;가족 친화 미래 포럼&apos;을 출범시켰다. 왼쪽부터 김영신 한국노바티스 부장, 박승제 한국GSK 본부장, 이정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바이오파마 대표, 월터 반 하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스테판 언스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 브라이언 장필립 루로 아데코코리아 대표,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얀코프스키 야로스와프 지멘스로지스틱스 한국지점 대표. 2024.11.28.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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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저출생·고령화 등 한국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도모하는 '가족 친화 미래 포럼(FFFF)'이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p>
<p>가족 친화 미래 포럼에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아데코 코리아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지멘스로지스틱스, 한국GSK, 한국노바티스, 부산국제외국인학교 등 6개 사가 포럼의 창립 기업으로 참여한다.</p>
<p>스테판 언스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은 개회사에서 "가족 친화 미래 포럼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가족 친화적 정책과 운영은 인재 유치 및 유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포럼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p>
<p>이날 행사에서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는 기조 발표에 나서며 가족 친화 제도가 기업에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임을 강조했다.</p>
<p>조 교수는 또 "정부 정책에 발맞춘 인사 정책 개편과 임직원의 가족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가족친화적 기업 정책과 기업문화'를 주제로 한 토론도 이어졌다.</p>
<p>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 기업정책은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그리고 이를 존중하고 뒷받침하는 포용적 기업문화 조성에는 리더의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
<p>토론의 좌장인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주한 유럽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가족 친화적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국내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더욱 발전된 정책과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urning@yna.co.kr<br/></p>

주한유럽상의, 일·가정 양립 위한 '가족친화미래포럼' 출범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1616 float-center" data-idxno="2016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남양유업 사옥." height="33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680/ian-1732767907-841681.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남양유업 사옥.</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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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구속 여부가 28일 결정될 예정이다.</p>

<p>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p>

<p>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의 상장법인 운영 중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넣어 회사에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p>

<p>또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십억 원의 거래 대가를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뒤 급여를 되돌려 받는 등 배임수재 혐의도 있다.</p>

<p>검찰은 홍 전 회장이 &#39;불가리스&#39; 유제품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허위 광고를 주도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추가했다.</p>

<p>그는 사내 발표회가 아닌 기자 초청 심포지엄에서 이를 홍보하라고 지시했으며, 논란이 커지자 관련 지시가 담긴 휴대폰을 폐기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된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p>

<p>홍 전 회장은 2021년 &#39;불가리스 코로나19 논란&#39;으로 남양유업의 위기를 초래한 후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53%의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팔기로 했으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결국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p>

<p>새 경영진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경법 위반으로 고소했다.</p>

<p>검찰은 또한 홍 전 회장의 가족들이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이날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의 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됐다. </p>

<p>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p>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배임·횡령·허위 광고 혐의로 구속여부 심사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1555 float-center" data-idxno="2015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CU 보일라면. [사진=BGF리테일]"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569/ian-1732763437-31044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CU 보일라면. [사진=BGF리테일]</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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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CU가 경동나비엔과 손잡고 라면에 보일러 컨셉을 접목한 자체 발열 라면인 ‘보일라면 (5,500원)’을 선보인다.</p>

<p>보일라면은 자체 조리가 가능한 발열체와 2단 특수 용기를 활용한 즉석 발열 조리 라면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차별화 상품이다.</p>

<p>해당 제품은 별도로 불이나 뜨거운 물 없이 차가운 물로도 팔팔 끓는 라면 한 그릇을 만들 수 있어 집에서는 물론, 캠핑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p>

<p>조리 방법은 발열체를 넣은 바깥 용기 위에 면과 스프, 생수를 넣은 안쪽 용기를 올려 놓고 바깥 용기 주입구에 물을 부으면 된다. 자동으로 발열체가 뜨거워지며 물 끓는 소리와 함께 보일러처럼 수증기가 피어 오르면서 10분 후 라면이 완성된다.</p>

<p>CU는 동절기 국물 라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K-푸드를 대표하고 있는 음식인 라면에 뜨끈한 온기를 전달하는 보일러의 이미지를 담아 보일라면을 기획했다.</p>

<p>또, 보일라면에는 CU의 라면 특화점 1호점인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농심 부대찌개면’을 사용했다.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즉석 라면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제품으로 더욱 K라면에 대한 주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실제 CU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라면 특화점을 오픈하고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특히, 일반 편의점에서는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매출 구성비가 79%대 21%인 반면, 라면 라이브러리의 경우, 봉지라면 81.5%, 컵라면 18.5%로 봉지 라면의 수요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p>

<p>이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영화, 예능, 드라마 등 K-콘텐츠에서 본 한강 라면을 점포에 설치된 즉석 조리기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하루 평균 라면 즉석 조리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200명 수준이다.</p>

<p>이 같은 인기에 CU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지난 1년 여간 판매된 라면은 총 18만 여 개로 하루 평균 라면 판매량은 약 500개에 이른다. 이는 일반 점포 판매량 대비 무려 10배 이상 높은 수치로 라면 특화 편의점으로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p>

<p>한편 CU는 보일라면의 출시를 기념하며 SNS 마케팅도 펼친다. CU 공식 인스타그램 내 관련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보일라면 3입 1박스(100명), CU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 (20명)을 추첨 증정한다.</p>

<p>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황보민 MD는 “CU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오직 CU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CU, 경동나비엔과 손잡고 자체 발열 라면 '보일라면' 출시

<h2><p>건산연 세미나…"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해야 시장 안정화"</p></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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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서울 주택시장에도 찬바람</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면서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apos;10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apos;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달보다 8.1포인트 내렸다. 사진은 서울 한 부동산 모습. 2024.11.18 cityboy@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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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국내 부동산 시장의 만성적인 문제로 꼽히는 높은 주거비와 시장 불안정성 등을 해결하려면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예측성을 높여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p>
<p>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주택·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p>
<p>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주거비 부담, 주택시장 불안, 주택산업의 낮은 부가가치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p>
<p>이어 "부동산은 공급자나 수요자 모두에게 대규모 자금과 장기 투자가 필요한 상품이지만 급변하는 정책이 리스크로 작동하고 변동성을 높이는 구조"라고 진단했다.</p>
<p>특히 정권이 교체되면 세제, 금융, 분양, 정비 사업 모든 부문에서 정책이 급변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p>
<p>노태우 정부의 영구임대, 김대중 정부의 국민임대,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등 정권마다 새롭게 바뀐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대표적인 사례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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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급변하는 부동산 정책 예시</figcaption>
<blockquote>[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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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 연구위원은 "기존의 단기 대응 위주가 아니라 정책의 지속가능성 및 예측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시장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p>
<p>그러면서 "산업계도 부동산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양사업 비중을 줄이고 임대주택 등 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이승우 건산연 연구위원은 '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미래의 도시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공공부문 역할 재설정과 규제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p>
<p>이 연구위원은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은 복합적이고 유연한 토지이용에 있다"면서 "공공과 민간의 대립적·수직적·적대적 관계로는 효율적인 도시공간 조성이 어렵다"고 말했다. </p>
<p>현재 도시개발 환경은 지구단위계획, 건축 허가 등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구조를 갖추고 사업 유형별로 수많은 법이 제정돼 있어 민간 기업들 입장에서는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지적이다.</p>
<p>이 연구위원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신뢰에 기반한 수평적·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ohyes@yna.co.kr<br/></p>

"부동산 시장, 급변하는 정책이 위험요인…정책지속성 높여야"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8534/ian-1732763105-974067.jpg"  align="center" /></figure><p>[ 아시아경제 ] 금융당국이 28일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에 따라 내년 1분기중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당국은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이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예비인가 심사결과 발표를 발표할 계획이다.</p><p>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은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기준과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성과와 중소기업 대출시장 등 관련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결과를 감안했다. 금융당국은 ▲자금조달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혁신성 ▲사업계획의 포용성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p><p>다음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절차 관련 질의응답.</p><div class="aearea_q"><h5>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하는 이유는?</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는 은행산업 내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통해 금융비용 및 서비스 측면에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종전과 달리 인가 개수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몇 곳 신규인가 예정인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실제 인가 개수는 심사를 거쳐 결정할 사항입니다. 충분한 자본력과 건전성, 혁신적인 사업계획 등을 중심으로 법령상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가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은? 일괄 접수인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언론 등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 여러 컨소시엄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이번 예비인가 심사는 종전과 동일하게 일괄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신청서 접수 일정 등은 12월 설명회에서 희망사업자 대상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 및 발표할 계획으로 대략 내년 1분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사업자가 있을 경우 본인가 및 영업개시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는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현재로서는 본인가 및 영업개시 시점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예비인가 심사기간(2개월 이내), 예비인가 이후 사업자의 준비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자금공급 능력 중점심사 대상인 대주주의 범위는?</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기본적으로 은행법 및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따른 한도초과보유 주주를 의미합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기존 금융권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 사업모델 제공 여부를 평가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의미하는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특정 분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신규진입 사업자의 사업계획 구상 등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신규인가는 금융비용·서비스 측면에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차별화된 금융기법 등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기존 금융권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 사업모델 제공 여부를 평가하겠다고 했는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이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보는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과 ICT간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혁신 및 경쟁촉진으로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ICT 기업 등을 비롯한 혁신성 있는 경영주체의 진입을 촉진하고자 시중은행과 달리 대주주 규제 등 진입장벽도 완화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공해 기존 금융관행의 혁신을 유도하기를 기대합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신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서는 기존 3사와 같이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목표치를 요구하지 않는 것인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이번 심사에서도 종전과 동일하게 사업계획의 포용성 측면에서 서민금융 지원 및 중금리대출 공급 계획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다만 종전 심사에서도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 대출비중과 관련된 목표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이번 심사에서도 동일하게 신청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평가할 계획입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기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당시와는 다르게 사업계획 미이행에 대한 인가조건을 부과하였는데, 이는 과도한 것 아닌지?</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기존 3사는 인가 신청시 금융정보와 기타 대안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제출한 사업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수단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습니다.이에 따라 신청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가조건 부과를 검토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관련 목표치 등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인이 제출한 사업계획대로 이행토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span></div><div class="aearea_q"><h5>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인력·영업시설 등 관련 배점을 하향한 이유는?</h5></div><div class="aearea_a"><span class="in_st">법령상 요건을 당연히 충족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배점을 부여하지 않거나 하향 조정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배점을 부여하지 않은 경우라도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인가 결격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span></div>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b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제4인뱅]"신규인가 개수 심사 거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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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중소벤처기업부 현판</figcaption>
<blockquote>[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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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 행사를 열어 우수 공공기관 유공자와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p>
<p>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 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p>
<p>올해 포상 규모는 43점으로 우수 공공기관 5개와 공공기관 유공자 29명, 모범 중소기업인 9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p>
<p>우수 공공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국무총리 표창에는 국립생태원과 근로복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각각 선정됐다.</p>
<p>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우수 기술개발제품 전시회와 기관과 기업 간 일대일 구매상담회도 진행됐다.</p>
<p>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aeran@yna.co.k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