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에서 건면 제품인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멸치칼국수는 지난 1997년 출시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제품으로, 김 셰프는 이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농심과 김 셰프의 이번 협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김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헤드폰을 착용하고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 셰프는 현재 면 요리만 다루는 면서울을 운영 중이며, 또 다른 음식점인 윤서울에서도 면 요리를 대표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과 김 셰프는 제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협업을 통해 열정을 공유하고 농심 건면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김 셰프가 다음 달 초 강남구 삼성동에 열 예정인 '삼성분식'과도 협업을 진행한다.
'K-분식 체험'을 주제로 공간을 꾸미고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짜장떡볶이와 웰치스 슬러시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면 즉석조리기로 끓이는 라면도 판매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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