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주배박물관, 나주배의 1년간 재배과정을 담은 실감콘텐츠관 오픈 예정
    입력 2024.11.01 08:10

전남 나주배박물관은 실감콘텐츠관이 들어서면서 20년만에 배문화관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관람객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배 재배과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했다.
전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원 사업에 나주시가 선정된 가운데 관광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배박물관 ‘나주배의 사계’ 실감콘텐츠가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지, ㈜유오케이 전남지점의 2024전남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다.
나주배박물관 ‘나주배의 사계’는 프로잭션 맵핑 등 실감기술을 적용하여 전시관 3면의 벽면과 바닥에 배 과수원을 배경으로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한 가상공간이다.
배 과수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영상 터치만으로 인공수분,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가지치기 등 1년간의 나주배 재배 과정을 미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미션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각 재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도 높일 예정이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10분 이내로 예상된다.
나주배박물관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새롭게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실감콘텐츠 ‘나주배의 사계’는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로 공간 구축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이지’와 VR 및 AR콘텐츠 솔루션기업인 ‘주식회사 유오케이 전남’의 협력을 통해, 실감기술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어우러진 혁신적인 전시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범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주배박물관 ‘나주배의 사계는’ 내년 1월 초 오픈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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