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 40년간 주택시장을 연구한 정책 전문가와 부동산 현장을 취재한 전문기자가 공동 집필한 부동산 투자서가 1일 출간됐다.
전 국토연구원 부원장 출신인 손경환 박사(공간과자산 대표)와 1세대 부동산 전문기자로 꼽히는 장용동 박사(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가 공동으로 펴낸 '주택, 부의 첫걸음'(이다미디어)은 현대 주거 형태를 대표하는 아파트 문화에 대해 통찰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아파트 중심의 주택시장 흐름과 정책 변화, 내 집 마련 저축 효과, 투자 지도의 분석 및 평가를 토대로 '5W1H'(Why, Who, Where, What, When, How)의 육하원칙을 빌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효과적인 내 집 마련 지침들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향후 주택시장은 서울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수준을 넘어 초양극화와 그룹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부침에 상응하는 정책과 투자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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