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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1일 자로 황재원 대기업금융본부장을 커머셜사업본부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황 전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대기업 기업금융심사역, 씨티 로스앤젤레스 중견 시장의 비즈니스 책임자, 씨티 뉴욕의 북미(NAM), 중남미(NATAM) 지역 코리아 데스크 부문장 등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23년 이상 은행 기업금융에서의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대기업금융본부를 이끌어 오며 기업금융 비지니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황 전무는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 스턴 스쿨 오브 비즈니스(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 )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img align="center"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9611/ian-1730429105-778650.jpg">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씨티은행, 황재원 대기업금융본부장 커머셜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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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719 float-center" data-idxno="6687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EBN]" height="39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806/ian-1742364305-977696.jpg" width="600" />
<figcaption>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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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심사 의견을 이달 중 금융위원회에 넘긴다. 

이 원장은 19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회사 편입 심사는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성 등을 심사하는데 우리금융으로부터 자료 제출받아서 검토하고 있다"며 "3등급 확정되면서 예외 승인 등이 가능한지 법규에 따른 선택지를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금융위원회의 금융위원 중 한명으로써 금융위와 긴밀한 협의 통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며 "보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존 2등급 마이너스(-)에서 3등급 플러스(+)로 경영실태평가가 한 단계 하향됐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를 이례적으로 빨리 도출했다. 정기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우리금융이 동양생명·ABL생명을 자회사 편입 승인 신청을 한 만큼 경영실태평가를 분리해 도출했다.

그는 "2021년 결론난 등급(2등급-)에서 0.1점차 정도로 3등급에 많이 근접해 있는 상황이어서 최소한의 하향 요인만 있어도 사실 등급이 떨어질 수 있는 상태였다"며 "리스크관리와 잠재적 충격 관련해서 하락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경영평가등급이 금감원 내부 결재 전에 언론을 통해 나온 것과 관련 금감원 스스로도 내부 통제에 실패한게 아니냐는 쓴소리도 나왔다. 

이 원장은 "그런 이야기 저도 들었고 무겁게 보고 있다"며 "여러 기관과 소통하면서 나온 것 같은데 그런 보도가 없었으면 일 처리가 차분하게 일 처리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우리금융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이 보험사 인수 조건부 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냐는 질문에는 "우리금융이 제시한 개선방안이 실현 가능하고 효과 면에서 지금 부정적인 실태를 바꿀수 있다고 하면 금융위원들이 그렇게 볼 수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엄격하게 보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를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가 3등급으로 떨어졌지만 경영실태평가등급은 자회사 편입 승인 조건 중 일부이고 자산정리, 건전성 개선 방안 등을 통해서 인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자회사 편입 승인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등의 경영 실태 평가 결과 종합평가 등급이 2등급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2등급 밑으로 떨어지더라고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날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등급 설명 자료를 통해 우리금융이 리스크 관리, 잠재적 부실 부문에서 미흡한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자회사 M&A 등 주요 경영 의사 결정 시 사전 검토가 미흡했고, 자회사 리스크한도 관리나 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는 리스크 관리 부문, 재무상태 부문, 잠재적 충격 부문 등 3개 평가 부분으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는 1∼5등급의 5단계 및 등급별로 다시 3단계(+, 0, -)로 구분해 총 15등급 체계로 나온다.

이복현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 심사 의견, 이달 내 금융위 보고"

[ 아시아경제 ] 현대카드는 새 공연 문화 드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946/ian-1742367605-441494.jpg" align="center" /></figure>현대카드 회원 선예매 특권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그간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여러 문화 마케팅을 진행해왔다.현대카드는 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첫 공연은 2025 박재범 월드투어다. 오는 5월 24, 25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한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현대카드, 새 공연브랜드 선봬…박재범 월드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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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8/ian-1742349907-668389.jpg" width="730" height="492" title="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alt="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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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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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금융당국이 대출 관리를 통해 주택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19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월 (전월대비) 5조원 늘었던 주택담보대출은 3월엔 절반으로 꺾였다”며 “아직 관리 가능한 범위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매매 이후 대출까지 시차가 한두 달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은 다주택자와 갭투자자, 외지인 매매를 투기적 수요로 봤다. 권 처장은 “지난해 다주택자와 갭투자자 등 투기적 수요를 은행권 스스로 차단하도록 정부가 요청했다”며 “올해에도 일차적으로 은행권에 유사한 조치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월 중 은행권이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처장은 “이 조치로 안 되면(대출 수요가 꺾이지 않으면) 추가로 강력한 대출 억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또 당초 오는 7월로 예정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자금 대출 보증 비율 하향(100%→90%)도 오는 5월로 당길 계획이다. 또 디딤돌 대출 등 정책대출이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을 과열시킨다고 판단되면, 대출금리 추가 인상 등을 즉각 추진한다.

금융당국 “은행권에 다주택자·갭투자자 대출 차단 요청”

[ 아시아경제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니셔티브에 공감하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과 삼성SDI 유상증자 과정에서 (금감원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국회가 통과시킨 상법 개정안 관련 최상목 권한대행 재의요구 관련 소통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최 대행과 저 모두 대통령 지시를 따르는 같은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에 관해서는 "자회사 편입 심사 과정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재무관리 건전성, 내부통제 심사 등 예외승인 적용 관련 법령상 요건을 검토 중"이라며 "최소한 이달 중에는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31/ian-1742355004-763142.jpg" align="center" /><figcaption>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관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figcaption></figure>다음은 이 원장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이다.▲삼성 이니셔티브에 대해 당국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삼성SDI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전체에 대해 지원한다고 해석 가능한 말인가.=삼성SDI 유증 과정에서 증권신고서 심사 등 당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 발전이 지금 제가 맡은 직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재용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이 대법원까지 가고 처벌 관점에서 따지기보다 정책 이슈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논의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누구를 구속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니셔티브를 꼼꼼히 봤고 공감하는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SDI 유증 등에서 도와줄 부분이 있는지 볼 것이다. 증권신고서 처리 기한이 안 돼도 빠르게 일정을 맞춰 (삼성SDI의) 자금 조달을 도와주는 게 좋지 않나 실무 차원에서 협의 중이다.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이달 중 금융위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에 관해 결론을 내서 통보하는 것인가. 언론에는 공개할 건가. =경영실태평가는 (감독) 당국 내부에서 주요 금융 회사 리스크 요인을 평가하는 것이다. 지금보다 훨씬 더 자세히 말하기는 곤란하다. 금융위에는 자회사 편입 요건상 예외 관련 사항 예를 들어 자본확충 등에 관해 저희(금감원)가 생각하는 경우의 수를 전달할 것이다. 자본확충 문제만 한정해 볼 건지 금융사 건전성에 미치는 개선 방안까지 범위를 넓혀 볼 것인지 금융위가 균형감 있게 판단하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금감원 검토의견을 보고할 것이다. 내부통제 실패 문제 개선 이슈뿐 아니라 보험 산업과 금융지주 발전 등에 관해 금융위가 판단해야 하니 어긋남 없도록 보좌할 것이다.▲금융위 정례회의에 참여하는 위원이기도 한데. 위원으로서 우리금융 자회사 조건부 인수에 관한 의견은.=현재로서는 확정해둔 의견이 없다.▲우리금융으로부터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추가로 받을 경우 심사에 긍정적으로 반영하나.=(계획이) 실현 가능하고 지금 보이는 부정적 실패를 바꿀 수 있다고 금융위 위원들이 확신할 수 있으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상법개정안 재의요구권과 관련해 최 대행과 소통한 적이 있나. 없었다면 소통 계획을 마련할 건가.=(최상목) 부총리가 권한대행으로서 권리행사를 할 것이다.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본시장) 지배구조 선진화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결론적으로 최 대행에게 어떤 의견을 드렸는지, 소통했는지 공개된 자리에서 말할 건 아니다. 최 대행도 (대통령을) 대행하는 분이어서 대통령 지시 따르는 (저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홈플러스 사태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어떻게 운영하나.=이날부터 론칭한다. 최소한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또는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이끌 것이다. 내부 점검 중이다.▲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MBK와 신영증권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진실을 규명할 경우 양측에 통보할 계획인가.=굳이 답하자면 '맞는다'(그렇다)고 할 수 있다.▲홈플러스 관련 증권사와 신용평가사 외 카드사 등을 추가 검사할 계획이 있나.=MBK에 관해서는 금융투자검사국이 이날부터 검사 중이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향후 추이를 봐서 검사를 확대할 여지는 있다. 지금은 MBK 펀드를 검사한다. 주요 항목 검사, 불공정 거래 조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함용일) 부원장 산하 별도 TF를 만들어 티메프(티몬·위메프) 소비자 여행·숙박상품 미정산 사태, 태영건설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부실 사태 검사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전면적 실태 점검을 할 것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일문일답]이복현 "이재용 이니셔티브 공감…삼성생명 자회사편입·SDI유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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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88 float-center" data-idxno="5049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출처 : 픽사베이"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787/ian-1742364006-381511.jpg" />
<figcaption>출처 : 픽사베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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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3월 19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금 시세를 비교한 결과, 거래소별로 미세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순금(24K) 3.75g(금 1돈) 기준 내가 살 때 가격은 615,000원, 내가 팔 때(금방 금방 기준) 가격은 52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반면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는 동일한 순금 기준으로 내가 살 때 614,000원, 내가 팔 때 530,000원을 기록했다.

즉, 구매 가격은 한국금거래소가 1,000원 더 높았고, 판매 가격은 한국표준금거래소가 1,000원 더 높아 판매를 고려한다면 한국표준금거래소가 더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금속들의 시세도 거래소별로 차이가 있었다. 18K 금 시세는 한국금거래소가 388,9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389,600원으로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14K 금의 경우도 한국금거래소가 301,6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302,100원으로 역시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조금 더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백금과 은 시세에서도 차이가 확인되었다. 백금(3.75g)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 203,000원에 매입 가능하며,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도 동일한 203,000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판매가는 한국금거래소가 165,0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155,000원으로 한국금거래소가 10,000원 더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순은(3.75g) 시세는 한국금거래소에서 6,970원,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6,870원으로 100원 차이가 있었다.

[금시세 모음] 오늘의 금값, 거래소별 차이점

[ 아시아경제 ]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주요 철강사 재무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철강산업 고객기업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 지원을 위해 최근 수은이 신설한 ‘철강산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철강사들의 영업동향과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은은 철강산업 대출 시 최대 0.6%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하고, 그 적용대상을 기존의 수출 관련 대출에서 전체 대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541/ian-1742359206-170276.jpg" align="center" /><figcaption>19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 '철강산업 고객기업 오찬 간담회'에 위찬정 한국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철강사 CFO들이 참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figcaption></figure>주요 철강사 CFO들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들은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내수뿐 아니라 수출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진출 투자전략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에 있어 수은의 금융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위찬정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간산업지원을 강조한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발맞춰 수은도 철강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철강사들의 대내외 어려움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수출입은행, 주요 철강사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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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40/ian-1742349907-664100.png" width="500" height="333" title="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기 포천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alt="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기 포천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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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기 포천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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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전남 지역 구제역 확산에 대해 “2주 내로 종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지난 18일 경기 포천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간 단체와 수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백신 접종)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제역 확산이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한우를 지역이나 농가 단위로 수출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 발생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지난해 전남 지역의 한우 수출량은 3.2t으로 전체(49t)의 6.5% 수준이다.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관세든 비관세든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아직 없다”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충실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생산자단체는 소고기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대두 등과 관련한 통상 문제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가별장벽보고서(NTE)에 늘 있었던 얘기”라고 진단했다.다음 주에 발표할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에선 “농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공공·생활 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 등 3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구 소멸지역에서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 농산업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업 혁신벨트’ 사업을 추진한다.농업계 일각에서 나오는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피해 우려에 대해선 “피해액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농협과 농업 분야 등에서는 대금 결제가 정상 진행됐다”고 전했다.

송미령 “구제역 2주 내 종식 노력…농식품 비관세 관련 美 요청 없어”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3cc60aba-9072-4edb-bab3-9413f1d4fa3b" data-id="3cc60aba-9072-4edb-bab3-9413f1d4fa3b"><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78/ian-1742356804-891539.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3cc60aba-9072-4edb-bab3-9413f1d4fa3b"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9/1742356596580_793120415.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 사진=화성특례시</figcaption></figure>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안정적인 지방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nbsp;‘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오는&nbsp;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nbsp;19일 밝혔다.&nbsp;우선 시는 납부방법,&nbsp;특별 징수활동 홍보 및 체납고지서(안내문)&nbsp;발송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nbsp;이후 부동산,&nbsp;차량,&nbsp;급여,&nbsp;예금,&nbsp;채권 등 재산 압류를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채권을 확보를 할 계획이다.&nbsp;또한,&nbsp;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nbsp;△관허사업 제한&nbsp;△출국금지&nbsp;△압류재산 공매&nbsp;△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nbsp;송문호 재정국장은&nbsp;‘불안한 대내외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nbsp;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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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581/ian-1742360706-236092.png" width="620" height="348" title="(사진=슈퍼팝 코리아 제공)" alt="(사진=슈퍼팝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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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팝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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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세계적인 공연장 ‘라스베가스 스피어’에서 주목받은 비주얼 아티스트들과 K-POP을 대표하는 에스파(aespa)가 ‘슈퍼팝 2025 코리아’에서 함께 라인업을 빛낸다.CLAUDE &amp; SHIN HYEJIN, LOOPING LOVERS 등 라스베가스 스피어에서 압도적인 몰입형 비주얼을 선보인 아티스트들이 슈퍼팝 2025 코리아에 합류하며, 초월적인 무대 연출이 기대되고 있다. ‘비주얼 익스피리언스’를 핵심으로 내세운 슈퍼팝에서, 이들이 선보일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에스파는 최근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 Women in Music 2025)’에서 ‘올해의 그룹(Top Group of the Year)’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슈퍼팝 2025 코리아에서는 대형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확장된 무대 연출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아트와 기술이 결합된 페스티벌 콘셉트와 맞물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페스티벌 관계자는 “슈퍼팝은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니라,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라며, “각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무대를 완성하며, 슈퍼팝만의 차별화된 페스티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슈퍼팝 2025 코리아’는 DPR IAN, 실리카겔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더욱 강렬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5월 17일~18일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크림, 퀸즈스마일,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K-POP 대표 걸그룹 에스파와 라스베가스 스피어 비주얼 아티스트의 만남, ‘슈퍼팝 2025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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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한국수출입은행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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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 철강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간담회를 열었다. 

수출입은행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대출 시 최고 0.6%포인트(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적용 대상도 기존 수출 관련 대출에서 전체 대출로 늘린다고 안내했다.

이에 주요 철강사 CFO들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위찬정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철강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철강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