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30일 관내 제1호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준공(사용검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기존 둔촌현대1차아파트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하는 리모델링 주택사업을 거쳤다. 지하 1층∼지상 14층 높이의 5개 동, 498세대에서 지하 2층∼지상 14층 높이의 8개 동, 572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 2개 층의 주차장을 신설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세대별 확장된 내부 공간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커뮤니티 공간을 신설하고 최신 보안 시스템도 도입했다.
구는 더샵 둔촌포레 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계기로 선사현대, 고덕아남, 배재현대 등 지역 내 주요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 등 주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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