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소상공인과 사업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매출과 고용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우수 협동조합 12개 사와 모범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직원 4명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한 '3고'(高) 현상 속에서 협동조합들이 갖춰야 할 대처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판로와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협동조합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과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경쟁력 있는 우량 협동조합들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경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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