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2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6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대전은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다 같이 모여 지역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중기부는 정책홍보관과 혁신 기업관을 운영하며 중기부의 주요 분야별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혁신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우수 벤처캐피탈(VC)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설명(IR) 피칭 대회, 지역혁신 우수성과 공유회,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키프코우주항공은 창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 등 유공자 46명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장관 표창 41점이 각각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기술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통해 우주 기술력 향상과 우주 관련 산업 확장에 기여한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비전시스템을 개발한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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