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보험진단 앱 '보닥'의 개발·운용사 아이지넷은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아이지넷은 2019년 '보닥'을 출시한 뒤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개인화된 보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수 130만건을 돌파해 보험 시장에서의 플랫폼 사업화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6천∼7천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140억원 규모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 투자와 보험 법인대리점(GA)과 파트너십 확대, 해외 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지넷은 이르면 다음 달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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