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케이엘큐브가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UPERSTART 인큐베이터’ 3기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LG SUPERSTART 인큐베이터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LG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실질적인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LG 임직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받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3기로 선정된 케이엘큐브는 AI 기반의 수어 번역 플랫폼 Handsign TalkTalk을 포함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Handsign TalkTalk은 GS 인증(Grade 1)을 획득하는 등 기술적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성과를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다져왔다.
향후 케이엘큐브는 12월 4일 열릴 예정인 ‘SUPERSTART Alumni Day’에 참석해 LG 임직원 및 참여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인큐베이터 프로그램과 계획을 안내받게 된다.
김종화 케이엘큐브 대표는 “이번 LG SUPERSTART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LG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여,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디지털 세상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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