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달앱 요기요는 '요기패스X' 서비스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는 2019년 '슈퍼클럽'으로 업계 최초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5월에는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했다. 지난 4월부터는 '요기패스X' 월 구독비를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낮췄다.
지난 6월부터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제휴한 것을 시작으로 토스, 신한카드 등 제휴사를 확대하면서 '요기패스X'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멤버십플러스'는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요기요 무료배달을 제공하는 등 폭넓은 혜택을 통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다. 또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명 늘었다.
'요기패스X'의 구독자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요기요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열흘간 매일 1명에게 1천만원의 당첨금을 증정하는 '요기로또'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에는 이날까지 45만명이 참여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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