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닉(대표 김현익)은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과 함께 광동제약의 자사몰 ‘광동상회’ 내 고객 참여형 플랫폼 ‘광이 프렌즈’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닉은 광동제약이 소비자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광동제약의 F&B 전용몰인 광동상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광이 프렌즈’ 플랫폼에도 유사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가 도입되어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 내에서 소비와 체류 시간 동안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D2C(Direct-to-Consumer) 시장 확장을 주요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에이닉의 디지털 플랫폼 기능이 강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닉은 국내 유수의 금융·유통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입증해왔다. 양사 협력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는 고객 참여율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닉의 김현익 대표는 “에이닉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오프라인 활동을 혁신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하며, “유통사와 제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하여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확대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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