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00억원 규모 투자…총 4천억원 규모 3개 펀드 조성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제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이 완료됐다고 환경부가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사업 등 온실가스감축사업, 폐배터리 재활용 등 순환경제 촉진 사업, 물 산업 등 외국 녹색전환 사업에 투자해 국내 녹색산업 기업 진출을 돕는 목적의 펀드다.
정부 출자금 3천억원과 민간 투자금 1천억원을 합쳐 총 4천억원 규모로 총 3개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된 1호 펀드는 1천580억원 규모로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내 외국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등 연내 300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2호 펀드는 내년까지 2천억원 규모, 3호는 후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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