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14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바닐라라떼맛 소프트콘을 디카페인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새로 내놨고, 이마트는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유명세를 탄 쌈장라면을 출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소프트콘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출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자체브랜드(PB)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밀크초코콘에 이은 3번째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아이스크름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은 바닐라라떼맛 소프트콘을 디카페인으로 제작했다. 국산 원유를 30% 이상 담았고, 유지방 함량은 6%로 얼려먹는 버터바를 연상시킨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를 한다.
이마트는 CJ ENM과 협업해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을 선보인다. 쌈장라면은 CJ ENM이 운영하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 유럽'에서 방송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은 고기와 쌈장을 동시에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찍장으로 만든 액상스프를 사용해 라면과 어우러지는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이마트는 해당 제품을 오는 15∼21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2021년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 2022년 '테라 X 김선우 에디션', 지난해 '테라 X 히조 에디션'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테라의 아트 협업 한정판이다. 제품은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용기 디자인에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의 크리스마스 관련 이미지를 넣었다. 제품은 가정용 453㎖ 캔 제품과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유흥용 500㎖ 병 제품으로 각각 나온다. 가정용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에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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