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내년 1분기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4680(지름 46㎜·길이 80㎜) 배터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성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4680 셀 샘플을 생산할 예정이고 내년 1분기 양산할 것으로 본다"며 "자동차 업체들의 플랫폼 통합화 트렌드를 감안하면 4680 중대형 배터리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회사의 내년 매출액을 35조원, 영업이익을 2조4천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경영환경이 녹록지는 않으나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유럽 공장 가동률이 상승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chomj@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