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클린뷰티2.0 마케팅 테크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자사가 운영하는 화장품 지속가능성 3자 검증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의 새 로고를 14일 공개했다.
‘K-서스테이너블’은 국내 최초 화장품 지속가능성 3자 검증 서비스로,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속가능성을 부각하는 해외 뷰티 마케팅 트렌드와 궤를 같이 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성적 검증은 물론,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단계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는 ‘K-서스테이너블’이 유일하다.
‘K-서스테이너블’의 새 로고는 기존 로고 및 등급 마크에 담긴 지속가능성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제품과 홍보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새 로고는 최근 ‘K-서스테이너블’ 검증을 완료한 글로벌 호호바 전문 브랜드 ‘핑크원더’의 ‘호호바 오일’과 ‘호호바 토너’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로고 및 사용 가이드라인은 ‘K-서스테이너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 멤버십’ 전용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였다.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는 클린뷰티2.0을 지향하는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커뮤니티다. 지속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에 한해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K-서스테이너블’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는 검증보고서 유효기간 동안 멤버십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슬록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검증을 받은 제품들이 클린뷰티 시장에서 차별성을 갖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슬록은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를 통한 네트워킹 데이, 세미나 데이, 비즈니스 매칭 등 다각도로 클린뷰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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