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BC카드가 한국조폐공사와 정부의 정책 효과를 제고할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지난 15일 오후 열린 업무협약식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정부 정책에 특화된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책 수혜자는 더욱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부·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또한 공공결제 분야에서 발휘할 수 있는 추가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사회적 편익 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BC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국조폐공사와 수협은행·신협·새마을금고가 추진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에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 바 있다.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수는 지난 6월 기준 346만곳으로 집계됐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BC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그린카드·K패스 등 정책 분야에 특화된 공공결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카드형 공공결제 인프라를 통해 정부·지자체·시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 제고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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