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좌석 약 100개…단체 워크숍 공간도 갖춰
업무용 좌석 약 100개…단체 워크숍 공간도 갖춰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공유 주거 시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는 휴양을 즐기면서 업무도 하는 '워케이션'(Wokrcation) 숙소 두 번째 지점 '맹그로브 제주시티'가 제주도에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지하 1층~지상 7층, 90객실 규모로 한 번에 2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업무용 좌석 약 100석을 갖춰 국내 워케이션 특화 시설 중에서는 단일 지점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미토리 형태를 제외한 모든 객실에는 책상과 의자가 구비돼 있어 조용히 업무를 할 수 있으며, 회의나 단체 워크숍에 적합한 8인용, 20인용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제주의 특색과 문화적 감수성을 살린 커뮤니티 프로그램 '맹그로브 소셜 클럽'도 주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호점은 지난해 3월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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