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한국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명절 연휴와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은 시기에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제품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12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문구를 졸음번쩍껌 포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 매송휴게소(목포 방면)에 산소발생기를 갖춘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에 멘톨향, 페퍼민트향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5년 전보다 2.5배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늘었다.
롯데껌 전체 매출에서 졸음번쩍껌 매출 비중은 2019년 5%에서 올해 상반기 16%로 높아졌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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