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한국투자 MAN 다이나믹인컴 월배당 펀드'와 '한국투자 MAN 다이나믹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 만(MAN) 그룹의 'MAN GLG 다이나믹 인컴'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공모 펀드다.
2022년 출시된 MAN GLG 다이나믹 인컴 펀드는 글로벌 투자 등급 및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글로벌 채권을 선택해 채권 자본 차익과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특정 지역에 구애받지 않지만, 최근에는 미국에 비해 금리 수준이 높은 유럽 채권 비중을 높이고 있다.
두 펀드의 설정일은 11월 18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할 수 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리 하향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의 이자 경감이 글로벌 회사채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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