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대학은 20일 마약, 가상화폐 범죄 등 조직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열었다.
'조직적 범죄 생태계 소탕방안'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미국·영국·호주·대만 4개국 7명의 치안 전문가가 자리했다.
영국 포츠머스대 마크 버튼 교수는 '전염병처럼 퍼지는 사기 사건'을, 대만 중앙경찰대학 스즈홍 교수는 '대만 암호화폐 범죄 수사의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며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조직적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와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