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신동아건설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27·28블록에 조성한 블록형 단독주택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샘플하우스를 계약자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샘플하우스는 건설사들이 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개선하기 위해 일반 가구와 동일하게 인테리어를 추가해 시공하는 것이다. 모형이 아닌 실제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동아건설이 이번에 공개한 샘플하우스는 28블록 전용 84㎡ 타입이다. 가구, 조명, 소품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단지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유지했다. 일반적인 샘플하우스에는 공간을 더 넓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시중에 팔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가구나 소품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샘플하우스에 배치된 가구는 정 사이즈로 제작·배치됐다.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상 3층,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설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3층 규모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있다. 마당과 정원, 테라스 등의 단독주택의 장점과 주차·보안·관리 커뮤니티 등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했다. 전 가구에 테라스와 다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동아건설은 분양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 계약자 뿐만 아니라 신규 계약자까지 분양가의 최대 15%를 할인해 제공한다. 금액 기준으로 1억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 준공 완료된 단지로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하다. 샘플하우스를 방문해 단지를 꼼꼼히 살핀 후 계약할 수 있어 하자 등에 대한 우려가 적다.
분양 관계자는 "파밀리에 피아체는 진주에서도 보기 드문 고급형 단독주택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연내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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