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9곳의 유망 스타트업에 독일 벤츠 본사와의 글로벌 협업 기회 발굴 및 기술검증(PoC)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1∼15일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통해 9개 스타트업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 진델핑겐 차량 생산공장, 벤츠 박물관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전기차 배터리·충전, 하드웨어 부품,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이번 독일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더 많은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신화를 써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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