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아트 전문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이하 AML/ 대표 이미림, 조윤영)가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와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뷰잉룸(OVR)’을 통해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도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미술품 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디지털 인보이스, 진품 증명서(COA), 글로벌 결제 기능이 참여 갤러리와 컬렉터에게 지원된다.
또한 액세스 방콕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신한카드와 함께 3박 5일 일정의 VIP 아트 투어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컬렉터 공략에 나선다. 12월 4일 아트페어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VIP 아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방콕 아트 비엔날레와 주요 갤러리 투어, MOCA 미술관에서 열리는 VIP 파티 참석이 포함된다. 이번 패키지에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태국 레스토랑에서의 미식 투어와 럭셔리 스파 마사지가 제공되며, 총 20명 한정으로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며 신한카드 올댓 사이트에서 232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12월 6일 쿤스트할레 방콕(Kunsthalle Bangkok)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3일 주 태국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건축가 유현준이 태국의 명문 쭐랄롱꼰 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여는 등 한국인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액세스 방콕은 한국 아트페어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한국과 태국 간 예술적 교류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페어는 12월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 8층 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참가 갤러리와 출품작에 대한 정보는 아투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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