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26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한 2520대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0.55%) 내린 2,520.36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71억원을 샀고 외국인은 342억원, 기관은 2386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53%) 내린 693.15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950억원, 기관은 165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2082억원을 매도했다.
이날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398.2원으로 나타났다.
◆ 위츠
위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4% 뛴 1만5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츠는 GS에너지 자회사인 GS차지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앞서 위츠는 GS차지비와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위츠는 GS차지비와 협력해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출시 및 본격 양산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4% 상승한 2만52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에는 2만54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아시아나와의 합병 승인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매각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조종사노조가 낸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합병 기대감은 더욱 상승했다.
현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 법무부(DOJ)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으로 2020년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밝힌 지 4년 만이다.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해 2년간 독립 운영을 한 후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 방산 관련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국방 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며 방산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7% 떨어진 5만21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1% 내린 31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외에 한화시스템, SNT다이내믹스, 풍산, LIG넥스원, 한일단조, 코츠테크놀로지, HJ중공업, 스페코, STX엔진, 한국항공우주, 한화오션 등 주가가 하락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과 관련, "우리는 (타결에) 근접했다고 믿는다"면서 "논의가 건설적이었으며 (협상 진행) 궤적이 휴전을 위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차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자신과 정부효율부 X 계정에 동시에 게시물을 올려 국방부의 예산 낭비를 비판했다. 그는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idiots)들이 아직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 전투기를 무인기(드론)으로 대거 대체하고 예산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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