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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너家 '4세 시대' 개막…GS리테일 지휘봉 허연수→허서홍
    윤남웅 기자 기자
    입력 2024.11.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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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허서홍 신임 대표. [사진=GS]
GS리테일 허서홍 신임 대표. [사진=GS]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GS리테일이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리더십을 도입한다. 허연수 부회장이 경영 조언자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허서홍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에 내정되면서,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내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허연수 부회장의 22년…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성장 견인

허연수 부회장은 2003년 GS리테일에 합류한 이후 약 22년 동안 대한민국 리테일 산업을 이끌었다.

LG상사에서 시작된 그의 커리어는 편의점 및 슈퍼마켓 점포망 확장과 GS홈쇼핑과의 통합을 통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했다. 2016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GS리테일을 차세대 리테일 강자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번 용퇴는 젊은 리더에게 지휘권을 넘기며 GS리테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결단이라는 평가가 많다.

허서홍 신임 대표…폭넓은 경험으로 리테일 혁신 주도 기대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허서홍 부사장은 GS에너지에서 전력/집단에너지 사업과 경영지원본부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GS 미래사업팀장을 역임했다.

GS 재임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허 신임 대표는 2024년부터 GS리테일로 이동해 전략, 재무,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을 관장하면서 리테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준비해왔다.

폭 넓은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리테일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테일 시장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이번 리더십 교체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GS리테일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허서홍 신임 대표의 지휘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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