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다비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다.
박주흠 대표를 필두로 다비오는 위성과 항공 영상을 분석해 지형 정보를 추출하는 ‘어스아이(Eartheye)’와 실내지도 데이터 서비스인 ‘에리어스(AREArth)’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비오는 특히 리테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과 협력해 실내지도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를 통해 매장 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은 리테일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물류,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비오의 기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 고객들에게 공간정보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은 다비오가 공간정보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2021년 다비오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누적 투자 유치액 1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비오는 AI와 공간정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가치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다비오는 AI 기술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공간정보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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