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2011년 설립된 레드테이블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외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다.
도해용 대표가 이끄는 레드테이블은 소셜 미디어, 온라인 리뷰, 음식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외식 정보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검증된 맛집 정보를, 외식업체들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고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레드테이블의 주요 서비스는 단순히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외식 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외 고객들은 레드테이블을 통해 현지 음식점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하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검색 포털과 여행서비스(OTA)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레드테이블은 외식업체들에게도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행동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외식업체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중소규모 외식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레드테이블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며, 글로벌 외식업계를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는 "레드테이블은 빅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외식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와 외식업체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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