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오늘(29일) 하락세로 시작한 주식 시장이 장 마감까지 반등하지 못하면서, 이번 주 동안 코스피는 2400선, 코스닥은 670에 머무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76포인트(-1.95%) 내린 2455.91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07억 원, 485억 원 어치의 물량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7492억 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20인트(-2.33%) 내린 678.1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130억 원, 기관은 100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1136억 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날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1394.90원으로 나타났다.
◆ 깨끗한나라·모나리자, 中 생리대 이슈 수혜
최근 중국에서 생리대 대한 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깨끗한나라와 깨끗한나라우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나리자는 13.6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뉴욕타임즈·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생리대 9종의 길이가 광고와 다르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중국의 대표적인 생리대 제조사인 ABC의 덩징헝 창립자는 “패키지에 표기된 길이가 실제와 차이가 없도록 제품을 개선하겠다”라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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