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SM그룹(회장 우오현)은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부산 사하구에 조성하는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가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사하구 감천동 일원에 22년 만에 건설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에 단일평형(84㎡)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175세대 △84㎡B 179세대 △84㎡C 26세대 등 총 380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에 처음으로 적용한 ‘아너스빌 특화설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광폭 거실과 식사공간, 주방이 약 10m까지 이어지는 ‘WIDE LDK(Living room, Dining room, Kitchen) 구조’와 중대형 이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거실 2면창’ 설계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친환경적 요소로만 페인트와 벽지를 친환경 자재로 사용하는 동시에 고효율 LED 조명, 2중 창호, 태양광 설비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아쿠아테라스 가든, 포켓가든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입주민들이 환경친화적 분위기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티케이케미칼은 아파트 단지에 부티크 피트니스와 아너스 골프클럽을 비롯해 시니어 클럽,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는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기능과 환경적 요소를 함께 고려한 특화설계에 주변 교육 여건과 생활편의 측면까지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프리미엄 아파트에 걸맞은 가치는 물론, SM그룹이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의 한 축으로 환경을 중요시하는 차별화된 그린아파트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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