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사자'…반도체주는 약세 지속
코스닥 이차전지주 강세…이재명 테마주 오름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1일 장중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키우며 2,43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폭을 확대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4포인트(0.87%) 오른 2,438.8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로 출발해 약보합세로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64억원, 1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천3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13%), 셀트리온(1.10%), 기아(1.67%), KB금융[105560](1.68%), NAVER[035420](2.8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19%), SK하이닉스[000660](-0.23%) 등 반도체주와 고려아연[010130](-6.66%), LG화학[051910](-0.9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2.39%), 의료정밀(2.24%), 화학(0.63%) 등이 오르고 있으며 철강 및 금속(-2.39%), 전기가스업(-0.3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1포인트(2.01%) 오른 674.9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2%) 오른 661.7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37%), 에코프로[086520](1.26%) 등 이차전지주와 HLB[028300](2.86%), 클래시스[214150](3.46%), 신성델타테크[065350](16.71%)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2.52%), 리가켐바이오[141080](-1.62%), 파마리서치[214450](-0.63%)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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