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 핀테크기업, 정보기술(IT) 업체 등 44곳이 참여했다.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핀테크기업을 비롯해 IT업체, 금융회사 등 44개 신청기업·단체에서 10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배경 및 중점 심사사항과 함께 관련법규에 따른 일반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인가 관련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질의 응답(Q&A) 세션도 진행됐다.

또한 인가신청 희망사업자 대상으로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금융당국은 의견수렴 결과를 고려해 오는 19일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인가신청 희망사업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질의응답(Q&A)’를 통해 인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질의에 대해서는 자주묻는질문(FAQ) 형식으로 내년 1월말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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