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오늘(17일) 주식 시장이 개장하자 외국인 투자자는 대량의 주식을 시장에 풀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47% 하락한 2477.20이고, 코스닥은 0.46% 내린 695.3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2.57%), 기아(+1.15%), 네이버(+0.23%), KB금융(+0.4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44%), LG에너지솔루션(-0.75%),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셀트리온(-1.38%), 신한지주(-0.10%) 등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상태다. 현대차(0.0%)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주요 종목 중 알테오젠(-3.06%), 에코프로비엠(-3.35%), HLB(-1.36%), 에코프로(-2.51%), 리가켐바이오(-2.25%), 휴젤(-0.74%), 클래시스(-3.24%), 엔켐(-3.24%) 등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지만, 리노공업(+4.98%), 파마리서치(+1.17%) 등은 상승 중이다.
외국인은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에서는 1406억 원, 코스닥에서는 419억 원의 물량을 시장에 팔고 있다. 기관 역시 코스닥 81억 원, 코스피 45억 원의 매도세를 형성 중이다.
개인은 코스피 1443억 원, 코스닥 492억 원 등을 투입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 아이윈플러스, 효성오앤비, 뱅크웨어글로벌 등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유비온(+24.06%) △엔브이에이치(+20.16%) △GH신소재(+19.77%) △넥스트아이(+19.13%) △케어랩스(+17.81%) △대원전선(+16.20%) 등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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