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카카오페이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지수는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2023년 초대된 첫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고, 올해도 ESG경영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산업군에 편입된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루 성과가 향상됐고, 특히 ▲인권 경영 ▲인적 자본 관리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4월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매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2022년 ESG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경영을 선도해 왔다. 2022년 국내 핀테크 최초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해 인권 경영에 앞장서고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취득하는 등 환경 경영도 이어가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핀테크업권 ESG 경영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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